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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수라 작성일21-05-11 17:45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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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로이드, 1조8000억에 인수
골프용품업체 역대 최고가 거래

테일러메이드 제공

국내 사모펀드(PEF)가 세계 3대 골프용품업체인 테일러메이드를 1조8000억원에 인수한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는 최근 테일러메이드 최대주주인 미국계 PEF인 KPS캐피털파트너스와 경영권 및 최대주주 지분을 인수하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투자업계에서 무명에 가까운 센트로이드는 조(兆) 단위 글로벌 딜을 성사시키며 단숨에 PE업계의 깜짝 스타로 올라서게 됐다. 글로벌 골프용품회사 인수합병(M&A) 분야의 최고가 기록도 다시 썼다. 지금까지는 2011년 휠라코리아가 타이틀리스트 등을 보유한 아쿠쉬네트를 13억달러(약 1조4500억원)에 인수한 거래가 최고가였다.동행복권파워볼

테일러메이드는 타이거 우즈, 더스틴 존슨 등 세계적인 골프선수들이 사용하는 용품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매출은 1조502억원, 올해 예상 매출은 1조1500억원 수준이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지난해 1265억원, 올해는 1500억원으로 예상된다.

토종PE가 테일러메이드를 인수함에 따라 세계 3대 골프 용품업체 중 캘러웨이를 제외한 나머지 두 곳을 한국 회사가 품게 됐다.
토종 사모펀드, '테일러메이드' 인수
세계 3대 골프업체 중 2곳이 한국품에
토종 사모펀드(PEF) 센트로이드 PE가 세계 3대 골프업체 테일러메이드 인수에 성공하면서 ‘홈런’을 쳤다. 역대 골프업계 인수합병(M&A) 중 가장 큰 규모의 빅딜을 성사시켰다. 지금까지는 2011년 휠라코리아가 타이틀리스트 등을 보유한 아쿠쉬네트를 13억달러에 인수한 거래가 역대 최고가였다. 센트로이드는 테일러메이드 인수를 위해 글로벌 전략적투자자(SI) 및 재무적투자자(FI) 4곳과 경합을 벌인 끝에 인수전의 승기를 따냈다.

테일러메이드는 더스틴 존슨, 타이거 우즈(사진) 등 세계 골프 선수들의 클럽 등 골프용품을 생산하는 회사다. 메탈우드·아이언 등 골프장비 부문에선 글로벌 1위, 골프공 분야에선 글로벌 3위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회사 매출 구성 대부분도 메탈우드(39%), 아이언(30%), 골프공(13%)에서 나온다.

전통적인 강자로는 드물게 빠른 성장 속도와 추가적인 사업영역 확대 가능성 등이 과감한 베팅의 배경으로 꼽힌다. 2015년 5억4300만달러 수준이던 테일러메이드 매출은 올해 10억달러를 내다볼 정도로 빠르게 성장했다. 2015년 17%였던 골프용품 분야 점유율은 23%로 늘었고, 같은 기간 골프공 시장 점유율도 4%에서 11%로 증가했다. 미국 외 세계시장 매출 비중이 54%인 글로벌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지난해 1265억원, 올해는 150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번 거래에 적용된 이 회사의 ‘몸값’은 올해 EBITDA 대비 약 12배 수준에서 결정됐다.

센트로이드는 지난해 말 18홀 대중제 골프장 사우스스프링스CC를 깜짝 인수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은 운용사다. 이 거래는 홀당 거래가 기준 95억원에 성사되면서 역대 골프장 거래 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당시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신생 PE가 ‘겁 없이 질렀다’는 뒷말도 나왔지만, 센트로이드 측은 그 이상의 가치를 끌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아직 조(兆) 단위 거래 경험은 없지만, 대기업 계열사를 잇따라 사들이면서 차곡차곡 업력을 쌓아 왔다. 대표 거래로는 웅진그룹의 웅진북센, 코오롱그룹의 코오롱화이버 등이 있다.

센트로이드는 테일러메이드를 인수해 한국 등 아시아에서 낮은 시장점유율을 높일 예정이다. 또 테일러메이드의 브랜드를 활용해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기존 대주주였던 아디다스가 2017년 회사를 매각하면서 매각 대상에서 제외한 골프 의류 사업을 재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휠라코리아도 과거 아쿠쉬네트 인수 과정에서 의류 부문 등에 힘을 실어 기업 가치를 빠르게 끌어올린 선례가 있다.

KPS캐피털은 인수 4년 만에 투자금 회수에 성공했다. KPS캐피털은 2017년 5월 스포츠용품 업체 아디다스로부터 4억2500만달러(약 4828억원)에 테일러메이드를 인수했다. 아디다스는 1997년 인수 이후 20여 년 만에 골프사업을 접었다.

이번에 매각이 성사되면 KPS캐피털은 최소 5배가 넘는 투자 차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김채연/차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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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교수, 교직원들이 학생 지도 실적을 부풀려 100억 원에 가까운 학생지도비를 수령한 것이 적발됐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권익위가 지난 3∼4월 전국 주요 12개 국공립대를 표본으로 선정해 지난해 학생지도비 부정수급 실태를 조사한 결과, 10개 국립대에서 94억 원이 부당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생지도비는 학생상담, 교내안전지도 활동 등 개인별 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수당으로, 학생들의 수업료로 충당됩니다.

점심시간이나 퇴근시간 이후, 주말 등 휴일에 학생과 관련된 활동을 했을 경우 실적이 인정됩니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대학 직원들은 장소를 옮기고 옷을 바꿔입어가며 학생 지도 활동 횟수를 부풀려 약 12억 원을 부당 지급 받았습니다.

B대학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의 84%가 비대면 수업을 하는 중인데도 1일 최대 전체직원 172명이 나와 학생 안전지도를 했다며 학생지도비 7억 원가량을 지급했습니다.

C대학은 교수가 학생에게 보낸 SNS 메시지 1건당 학생지도비 13만 원을 책정했습니다.

메시지 내용은 코로나19 관련 건강 상태 등 안부 확인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학생들이 학과 게시판에 올린 단순 질의에 대한 답변을 멘토링 실적으로 인정, 교수 157명에게 1인당 500만 원을 지급한 학교도 있었습니다.

이 학교는 학교 공지사항과 관련한 이메일을 단체발송한 뒤 단 1명이라도 수신이 확인되면 실적으로 인정, 교직원 551명 모두에게 인당 500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권익위는 이 같은 행태가 모든 국립대학의 공통된 문제라고 판단, 교육부에 전면 감사를 요구했습니다.

자료 제출을 거부·불응한 3개 대학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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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진 교수 연구팀, 환자 169명의 종양 위치?악성동 상관성 분석
“신체검진서 상부에 위치한 종양, 악성 종양으로 의심할 수 있어”
“종양의 해부학적 위치로 악성도 추정…세부 진단계획 수립에 도움”



‘이하선 종양’의 해부학적 위치를 통해 악성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는 국내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하선 종양은 귀밑에 위치한 침샘에 종양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종양이 상부에 위치한 경우 암을 의심해볼 수 있어 수술 전 치료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정우진 교수팀은 이 병원에서 이하선 종양 수술을 받은 16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경구개의 상부 및 하악의 과두돌기로부터 산정한 종양 위치와 악성도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침샘은 이하선(귀밑샘), 악하선(턱밑샘), 설하선(혀밑샘) 등으로 나뉘는데, 이중 이하선에 종양이 생길 확률이 가장 높다.

특히 이하선으로는 안면신경이 지나가기 때문에 종양 수술 후 얼굴 신경이 마비될 위험성이 있어 수술 전에 종양의 악성 여부를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단을 위해 자기공명영상장치(MRI)나 컴퓨터 단층촬영(CT) 등의 영상 검사를 비롯해 초음파 세침검사, 중심부 바늘 생검법 등의 검사를 진행한다. 다만 세침검사법의 민감도는 일반적으로 60~80%에 불과해 암을 양성 종양으로 잘못 진단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연구팀은 기존 검사를 보완하기 위한 지표로 ‘이하선 종양의 위치’를 이용, 환자들의 경구개의 상부 및 하악의 과두돌기로부터 산정한 종양 위치와 악성도의 상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이하선암은 양성 종양에 비해 이하선 상부에서 발생하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신체 검진상 종양이 이하선 상부에 위치할 경우, 악성 종양을 의심해볼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동행복권파워볼

이하선 종양의 위치에 따라 악성도를 추측할 경우 세침검사와 비교해 특이도와 정확도는 조금 떨어졌지면, 악성에 대한 민감도와 음성예측도는 더 우월했다. 실제 임상에서는 악성종양을 정확히 잡아내지 못했을 때 환자에게 치명적이기 때문에 악성에 대한 민감도 및 음성예측도가 특히 중요하다.

종양 위치 지표는 영상검사와 조직검사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고, 추후 세부적인 진단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정 교수는 “이번 연구는 간단한 신체검진을 통해 파악할 수 있는 종양의 위치가 영상검사와 조직학적 진단을 보완해 암을 의심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는 점을 밝혀내, 향후 상세한 진단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줄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연구를 더 발전시켜 이하선 종양의 위치에 따라 악성 여부가 결정되는 요인을 추론하면 종양의 병태생리학적 원리를 밝혀낼 수 있는 실마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글랜드 서저리’(Gland Surgery) 최신 호에 게재됐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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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1.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5선·부산 사하을)이 차기 당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조 의원은 사법고시 제도 부활, 여의도연구원 정책 기능 복원, 부동산 협의체 상설화 등을 공약했다.

조 의원은 1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대선 승리를 견인하기 위해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라며 "4·7 재보궐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은 무서웠다. 비록 국민의힘이 선거에서는 이겼지만 국민들의 냉철한 경고 또한 뼛속 깊이 되새겨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국민들에게 희망이 되어야 한다. 미래세대의 지지를 통해 수권정당이라는 신뢰감을 회복해야 한다.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정권교체의 목표를 완수해야 한다"라며 "당의 지지율을 올릴 수 있는 사람, 이념의 틀을 벗어나 중도층의 지지를 끌어낼 수 있는 사람이 당대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20년 넘게 활동한 경력을 언급하며 " 민주당에서 친문 패권주의와 12년을 홀로 싸웠다.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민낯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라고 자신했다. 조 의원은 부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내리 3선을 한 뒤 제20대 총선에서부터 당적을 옮겨 5선 의원이 됐다.

조 의원은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자·공급자 간 상설 협의체 발족 △당원 의견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당의 의사결정 시스템 정비 △공직선거 경선 시 당원 가산점 마련 △여의도연구원 복원, 정책추진위원회 상설화 △청년정책기구 발족, 사법고시 제도 부활 등을 공약했다.

조 의원은 "국민의힘이 내년 대선에서 정권을 탈환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부자정당, 기득권 정당, 낡은 정당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야 한다"라며 "여당보다 더 젊고, 여당보다 더 혁신적이며 여당보다 더 쇄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 우리 국민의힘은 민주당보다 더 젊고, 더 노련한 당대표가 필요하다"라며 "5선의 관록과 젊음까지 가지고 있는 저 조경태가 국민의 힘을 역동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1968년생인 조 의원은 37살 나이에 국회의원에 당선됐기 때문에 현역 최다선인 5선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50대 중반에 불과하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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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뇌졸중을 겪었다면 증상이 사라졌더라도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뇌졸중은 계절이 변하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 잘 발생한다. 이때 뇌졸중의 예고편 격인 '미니 뇌졸중'을 잘 잡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미니 뇌졸중은 사망이나 심각한 장애로 이어지는 뇌졸중에 앞서 가볍지만 분명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정확한 의학적 용어는 '일과성뇌허혈발작'이다. 일과성뇌허혈발작은 뇌혈관이 일시적으로 막혔다가 풀리면서 발생한다.

이로 인해 갑자기 발음이 어눌해지고 신체 한쪽 감각이 무뎌진다. 표정이 일그러지거나 갑자기 앞이 보이지 않기도 한다. 평소와 다른 느낌의 두통,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증상은 24시간 이내에 사라진다.

증상이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고 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위험하다. 일과성뇌허혈발작은 뇌졸중이 오기 전 전조증상과 같은 질병으로, 실제 이를 겪은 환자의 12%는 한 달 이내에, 20~30%는 세 달 이내에 뇌졸중을 겪는다. 따라서 미니 뇌졸중이 나타났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병원에서는 확산강조자기공명영상검사·뇌CT·경동맥초음파 등을 통해 뇌 혈관 상태를 확인한다. 일과성뇌허혈발작으로 진단되면 일반 뇌졸중과 동일한 치료를 하는데, 일차적으로 아스피린·클로피도그렐 등 항혈소판제를 처방해 혈액의 점성을 낮춰 잘 흐르도록 한다.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다른데, 심장 문제로 인해 발생한 경우는 와파린·항응고제를, 경동맥협착증이 원인일 때는 스텐트나 내막절제술을 한다.

평소혈관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은 의심 증상을 주의 깊게 여기고 생활습관을 관리해야 한다. 튀김·육류 등 기름진 음식은 혈관을 끈적하게 만들므로 피하고, 채소·과일·등푸른생선 등을 충분히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홀짝게임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h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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