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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수라 작성일21-05-04 19:30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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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어 역대 2번째 액수
시장 "환영… 목표주가 41만원"

SK텔레콤이 국내 4대 그룹 자사주 소각사례 중 발행주식 총수 대비 물량으로는 최대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단행한다. 금액으로는 삼성전자 자사주 소각에 이어 두번째 수준이다. 이는 SK텔레콤이 기업·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시장에서 재확인시키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동행복권파워볼

SK텔레콤이 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약 2조6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869만주를 전격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사실상 기존 보유 자사주 전량에 해당하며 소각 예정일은 5월 6일이다. SK텔레콤이 이번에 소각하는 자사주는 발행주식 총수의 10.8% 규모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보유한 자사의 주식을 소각해 유통주식수를 줄임으로써 주주들이 보유 중인 기존 주식의 가치는 일반적으로 상승하는 등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다. 이번 소각을 통해 SK텔레콤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8075만주에서 7206만주로 감소한다. 이는 글로벌 자본시장과 국내외 주주들의 지지를 받는 모범적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증권가에서도 이번 SK텔레콤의 자사주 소각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자회사 성장 가치를 반영, 목표가를 35만원에서 4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은 올해 하반기 원스토어가 상장을 앞두고 있다. 원스토어의 가치는 1조원으로 예상한다"며 "2025년 기업가치 4조5000억원을 타깃으로 최근 출범한 T맵모빌리티의 가치도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지난 4월 인적분할 추진 발표에 이어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SK텔레콤의 확고한 의지 표명으로 해석된다. 이번 '고강도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 시장은 진정한 의미의 주주가치 제고방안으로 평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의 이번 결정은 선진화된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SK그룹에서 강조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맥을 같이한다.

SK텔레콤은 소각 후 잔여 자사주 90만주에 대해서는 향후 '구성원 주주참여프로그램'과 기 부여한 스톡옵션 등에 중장기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시행한 '구성원 주주참여 프로그램'은 구성원이 성과급의 일정 비율을 현금 대신 회사 주식으로도 받을 수 있게 한 제도로, 올해는 12만1000주 규모로 시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구성원이 직접 주주로 참여해 회사의 성장과 자신의 성장을 연계하는 선진화된 보상체계로 평가된다. SK텔레콤은 자사주를 활용한 보상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자사주를 가지고 주식회사나 오너 일가에 유리하게 쓸 가능성도 원천차단함으로써 합병 이슈도 해소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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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사무부총장 러 언론에 밝혀
"4월 말~6월 초 방러 조사 진행"
러, 백신 통해 외교전 강화...인도 공급

러시아제 '스푸트니크 V' 백신./리아노보스티연합뉴스

[서울경제]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들이 러시아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에 대한 최종 평가를 오는 7월께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의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3일(현지시간) WHO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마리안젤라 시마오 WHO 사무부총장은 이날 "우리 조사팀이 이미 2주 동안 러시아에 머물며 임상시험에 대한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며 "5월 10일부터 6월 첫째 주까지 생산 현장을 시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마오 부총장은 WHO 조사팀이 스푸트니크 V 백신을 생산하는 5개 시설을 방문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2개 시설 방문 때는 유럽연합(EU)의 의약품 평가·감독기구인 유럽의약품청(EMA) 전문가들도 동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마오 부총장은 "전문가들이 임상시험과 생산 시설의 필수 기준 부합 여부에 근거해 6월 말 혹은 7월에 백신에 대한 평가를 내릴 것. 7월이 더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스푸트니크 V 백신은 현재 EMA 사전검토, WHO 긴급사용목록(EUL) 등재 심사 단계에 있는 상태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22일 세르게이 베르쉬닌 러시아 외무차관은 낙관적 결과를 점친 바 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과 만난 뒤 “WHO 조사팀의 방러 이후 스푸트니크 V를 WHO가 승인한 코로나19 대응 긴급 사용 백신 목록에 추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모든 과정을 빨리 진행하면 수 주 안에 승인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EMA는 지난 3월 초부터 스푸트니크Ⅴ에 대한 승인 심의 절차에 착수했다. 스푸트니크 V 백신은 지난해 8월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승인했지만, 통상적인 백신 개발 절차와 달리 3단계 임상시험(3상) 전에 1.2상 결과만으로 승인하면서 백신의 효능과 안전성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러다가 지난 2월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 '랜싯'에 이 백신의 예방 효과가 91.6%에 달한다는 3상 결과가 공개되면서 평가가 바뀌고 있다.

러시아는 자국 백신을 기반으로 외교전에도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을 겪고 있는 인도에는 지난 1일 스푸트니크 V가 처음으로 공급됐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인도 보건 당국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스푸트니크 V 1차 공급분이 지난 1일 인도 남부 도시 하이데라바드 공항에 도착했다. 발신자는 스푸트니크 V 백신 해외 공급 및 생산을 담당하는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였다. 정확한 공급 물량은 알려지지 않았다.

모스크바 주재 인도 대사는 앞서 이달 초에 스푸트니크 V 백신 15만~20만 도스(1회 접종분), 이달 말까지 약 300만 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스푸트니크 V는 인도가 사용할 세 번째 코로나19 백신이다.

지금까지는 인도 현지에서 생산되는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비실드(Covishield) 백신과 현지 업체 바라트 바이오테크가 자체 개발한 코백신(Covaxin)이 투입돼 왔다. 인도는 또 자국에서 스푸트니크 V 위탁생산도 할 예정이다. 앞서 RDIF는 인도의 5개 제조사와 연간 8억5,000만 도스의 스푸트니크Ⅴ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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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앵커]

전남 동부권에서 지난 사흘간 40명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파워사다리

여수와 순천에서는 유흥업소에 이어 사우나에 다녀간 손님들이 잇따라 확진됐고, 고흥군청과 관련한 추가 감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아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수시내 한 사우나입니다.

지난 1일 이 곳을 방문했던 이용자 가운데 2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지난 2일 확진된 유흥업소 종사자의 사우나 방문 사실이 확인된 이후 이용자 전수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유흥주점 발 감염이 사우나로 확산하고 있는 겁니다.

오늘 하루 여수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8명.

이틀새 3천 5백여 명이 선별 진료소를 방문한 가운데 여수시는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춘순/여수시 보건행정과장 : "유흥업소 관련해서는 업무 특성상 신분을 밝히기 곤란하기 때문에 익명으로 진행을 하고 있고요. 재난 안전 문자로 동선을 공개해서 관련자들이 지금 계속해서 검사를 받으러 오고 있습니다."]

공무원 집단 감염이 이른바 N차 감염으로 확산한 고흥군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4명 더 나왔습니다.

지난 1년 동안 확진자가 13명에 그쳤던 고흥에서 사흘만에 지역감염자 21명이 나온 상황.

고흥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이어 전통시장 정기 5일장도 당분간 휴장하기로 했습니다.

가족간 접촉과 이동이 많아지는 5월, 방역당국은 어린이날과 오는 주말이 지역내 감염 확산의 분수령이 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와 이동 자제를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람입니다.

촬영기자:김종윤·김선오




정아람 (mi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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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상속인 4인이 국세청에 납세담보로 제공한 삼성전자 등 주식의 평가액이 약 13조9000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지난 3일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세청에 납세담보로 제공하고자 삼성전자 주식 6614만3273주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공탁했다고 공시했다. 이 부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공탁한 삼성물산과 삼성SDS 주식은 각각 4304만8602주와 1255만273주로 집계됐다.

4일 국세청에 따르면 납세담보로 제공한 유가증권의 1주당 평가액은 '납세담보 평가기준일 이전 2개월간 종가 평균'과 평가기준일 이전 최근일의 종가 중 큰 값을 선택하게 돼 있다. '이건희 상속세' 납세담보의 평가기준일은 납세담보를 제공한 날의 전날이므로 지난달 29일이 된다. 이에 따라 납세담보로 제공된 주식의 평가액은 ▲삼성물산 6조원 ▲삼성전자 5조5000억원 ▲삼성SDS 2조4000억원이다.

이 부회장 등 상속인은 상속세 약 12조5000억원을 신고하고 그 가운데 6분의 1을 이미 납부했다. 나머지 분납 세액 10조4000억원에 대한 납세담보로 주식 13조9000억원어치를 낸 것이다. 이는 주식을 납세담보로 제공할 때 남은 세액과 가산금리(올해 1.2%) 합계액의 120%에 해당하는 주식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이 부회장은 삼성물산 지분의 96%와 삼성전자 지분의 43%를 납세담보로 제공했다. 상속인들이 납세담보로 제공한 주식 중 이 부회장 지분의 평가액이 9조4000억원(67%)이나 되지만 실제 이 부회장의 상속 지분에 해당하는 상속세액은 2조9000억원 수준이다. 상속세는 상속인 간 연대납부의무가 있기 때문에 납세담보의 명의자는 상속인 중 누구라도 상관없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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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지 1년이 됐습니다.

노사 관계 회복 그리고 '뉴삼성'으로의 도약이 핵심 내용이었는데요.

1년 간 삼성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강산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이재용 / 삼성전자 부회장 (지난해 5월 6일) : 더 이상 삼성에서는 '무노조 경영'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노사관계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노동 3권을 확실히 보장하겠습니다.]

51년 무노조 원칙이 깨진 후 삼성 이사회 산하에는 노사관계자문그룹이 신설됐습니다.

올해 1월 삼성디스플레이는 전자 계열사 중 처음으로 노조와 단체협약을 맺었습니다.

지난달 삼성전자와 디스플레이, SDI 노사는 파격 임금 인상안에 합의했습니다.

[이세종 /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전문위원 : 합리적인 노사관계가 이뤄지면 오히려 경영에 도움이 되고 단체협약이나 교섭이 원만하게 끝나는 건 긍정적인 (거죠.)]

1년 전 이 부회장은 '뉴삼성'으로 도약도 강조했습니다.

[이재용 / 삼성전자 부회장 (지난해 5월 6일) : 끊임없는 혁신과 기술력으로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면서도 신사업에 과감하게 도전하겠습니다.]

하지만 5년전 '하만'을 인수한 이후 삼성의 신사업 투자 시계는 멈췄습니다.

이 부회장의 사법리스크와 무관치 않습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재구속돼 내년 7월 형기를 마쳐야 합니다.

지난해 대국민 사과 1년이 되는 오는 6일에는 삼성합병 의혹과 관련해 법원에 다시 출석할 예정입니다.

[이종호 /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 반도체는 굉장히 큰 장치산업으로 볼 수 있고, 1년의 시간은 경쟁 기업과 격차 관점에서 굉장히 긴 기간이라고 봅니다.]

이 부회장의 사면 건의는 경제계 뿐만 아니라 정치권과 종교계, 시민단체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이 부회장에 대한 사면검토 계획이 없음을 재확인했습니다.

SBS Biz 강산입니다.

강산 기자(s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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