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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수라 작성일21-04-29 11:20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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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총 120조원이 투입되는 경기도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세계적 기업들이 속속 입주하고 있다.파워사다리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시설을 비롯해 50여개의 협력업체가 들어서는 세계 최대규모의 산업단지다. 2024년 반도체 생산라인 팹(Fabㆍ반도체공장) 1기가 완공되고 4년 단위로 Fab이 1기씩 추가 건립된다. 2036년에는 총 4개의 Fab이 완공된다.

30일 경기도와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글로벌 산업용 가스 제조 기업 에어프로덕츠는 클러스터에 총 1억50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하고 용인시와 협약을 맺었다.

에어프로덕츠는 기흥구 농서동 에어프로덕츠 용인공장의 생산 설비를 증설하고, 기흥구 지곡산단에 생산 공장을 새로 짓는다. 에어프로덕츠는 이 곳에서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산소와 질소 등 산업용 가스를 생산한다.

하루 앞선 26일에는 반도체 장비 강소 기업 디에스이테크㈜, 넥스타테크놀로지㈜, ㈜저스템 등 3개사가 처인구 남사읍과 기흥구 공세동 일원에 415억원을 투입해 반도체 관련 생산 공장을 짓기로 했다.

2019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발표 후 지금까지 이 곳에 투자를 약속한 업체는 10여곳에 이른다.

세계 1위 반도체 식각공정 업체인 미국 램리서치는 기흥구 지곡산단에 반도체 장비 및 솔루션 개발을 위한 테크놀로지센터를 건립키로 하고 2019년 용인시와 협약을 체결했다.

2020년 6월에는 반도체 중고장비 유통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서플러스글로벌이 입주를 결정했다. 이 회사는 처인구 남사면 통삼일반산업단지에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원자층 박막증착(ADL) 장비를 만드는 ㈜씨앤원은 지난해 10월 지곡동 산 11-31 일대 2만㎡에 본사와 제조공장, 연구소를 이전한 데 이어 자회사인 ㈜알버트 입주를 위해 부지 조성공사를 하고 있다.

같은 달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를 생산하는 ㈜애플티도 처인구 모현읍 매산리 2632㎡ 부지에 연면적 1710㎡ 규모의 제조시설을 신축키로 하고 공장 신설 승인을 받았다.

이보다 앞선 지난해 3월에는 반도체ㆍ디스플레이용 증착ㆍ식각ㆍ세정장치 부품을 제조하는 가람전자㈜가 처인구 남사읍 통삼리 5874㎡ 부지를 매입해 생산 설비를 구축한 후 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반도체소자 제조 기업인 ㈜보야가 처인구 남사읍 원암리 일대 3106㎡ 부지에 생산 공장을 건립하기 위해 도시계획심의를 마치고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될 원삼면 일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용인시는 이처럼 반도체 클러스터 입주 희망기업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반도체 소부장 관련 중소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처인구 이동읍에 3만㎡ 규모로 '제2 용인테크노밸리'와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반도체 협력 산업단지'를 추가 조성하기로 했다.

또 기흥구 GTX용인역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경기 용인 플랫폼시티'에 연구개발(R&D) 기능을 강화한 첨단제조 및 지식 산업용지 4만5000㎡를 확보해 첨단산업을 비롯한 반도체 관련 기업을 유치키로 했다.

용인시는 기흥구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시설, 지곡일반산업단지 내 램리서치 테크놀로지센터, 통삼일반산업단지 내 중고장비 유통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서플러스글로벌 등을 잇는 '반도체 K-벨트'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유수의 반도체 기업들이 용인에 둥지를 틀기 위해 투자를 타진해 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용인시가 세계적인 반도체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갈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이들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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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토할 것 같다는 막말 아니다"
국민의힘 "남 탓만 하는 이 정권의 전형"

박진영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사진=박진영 부대변인 페이스북 갈무리.

박진영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페이스북을 통해 "'삼성어천가' 때문에 토할 것 같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은 "'문비어천가'부터 경계하라"고 비판했다.

박진영 부대변인은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사면에 반대한다고 밝히면서 "언론은 왜 이렇게 생난리를 치느냐"고 비판했다.

최근 삼성 일가가 전 세계적으로 최대 규모의 상속세를 내게 된 것과 관련해서는 "법적으로 당연히 내야 할 상속세를 내겠다는 게 그렇게 훌륭한 일인가? 왜 삼성의 상속세는 세계 1위일까? 삼성보다 매출이 많은 글로벌 기업보다도 삼성 일가의 지분이 많다는 뜻"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근본적으로 정경유착, 노동자와 하청기업을 쥐어짠 흑역사는 잊어버렸나? 그 많은 미술품을 모은 이유는 뭘까? 혹시 세금이나 상속 때문은 아니었을까?"라며 "전형적인 유전무죄 주장이다. 개인비리와 회사의 경영은 분리되어야 한다. 삼성어천가와 이재용 사면을 선동하는 언론사에 광고를 몰아주기라도 한 건가? 이재용 사면, 난 완전 반대일세"라고 했다.

박 부대변인은 본인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재차 글을 올려 "토할 것 같다는 생리적 현상으로 사전에 나온다. 막말 프레임으로 묶지 말라"고 주장했다.

이에 황규환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막말과 궤변으로 '삼성어천가' 운운하기 전에, 정제된 언어로 '문비어천가'부터 경계하는게 어떠한가"라고 지적했다.

황 부대변인은 "박진영 부대변인은 '예형', '생지랄', '토할 거 같다' 등의 저급한 언어를 동원하지 않고서는 자신의 의견을 표출할 수조차 없는 모양"이라며 "사과할 일을 사과하지 않고, 칭찬할 일을 칭찬하지 않는 알량한 편협함은 물론이거니와, '사전'을 운운하는 모습까지 어쩜 그리 추미애 전 장관을 빼다 박았나"라고 했다.

그는 "왜 언론이 삼성의 기부와 상속세 납부에 주목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없고, 그저 자신만의 황당한 음모론에 기반한 '언론 탓'을 이어가고 있으니, 이 또한 자신들은 돌아보지 못한 채 '남 탓'만 하는 이 정권의 전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 부대변인은 '당연히 내야 할 상속세를 내겠다는 게 그렇게 훌륭한 일이냐'고 반문했지만, 당연히 내야 할 그 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의혹의 양정숙 의원은 민주당에서 제명당했고, 민주당에서 당선된 이상직 의원 역시 횡령과 배임으로 구속된 데 이어 탈세 의혹도 불거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박진영 부대변인은 지난 재보궐 선거기간 나경원·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을 향해 "생지X 공약 내고 있다"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고, 지난해에는 공식 논평을 통해 "진중권씨는 삼국지의 '예형'의 길을 가고자 하나?"라고 언급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예형은 삼국지에서 조조 등을 능멸하다 처형된 인물이다.파워볼

박 부대변인은 문재인 정부 들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 등을 지냈고, 지난해 5월부터 민주당에서 상근부대변인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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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사면과 결 달라… 전형적인 유전무죄 주장”

세계일보
더불어민주당 박진영 상근부대변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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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진영 상근부대변인이 29일 페이스북에 “‘삼성어천가’ 때문에 토할 것 같은 하루였다”라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박 부대변인은 전날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족들이 이 회장 유산의 사회환원과 상속세 납부 계획을 밝힌 것과 관련해 “법적으로 당연히 내야 할 상속세를 내겠다는 게 그렇게 훌륭한 일인가”라며 “왜 삼성의 상속세는 세계 1위일까. 삼성보다 매출이 많은 글로벌 기업보다도 삼성 일가의 지분이 많다는 뜻”이라고 적었다.

이어 “근본적으로 정경유착, 노동자와 하청기업을 쥐어짠 흑역사는 잊어버렸나. 그 많은 미술품을 모은 이유는 뭘까. 혹시 세금이나 상속 때문은 아니었을까”라며 “언론은 왜 이렇게 생난리를 칠까. 이재용 사면 여론조사는 갑자기 왜 등장했는가”라고도 했다.

박 부대변인은 최근 경제계를 중심으로 나오는 이 부회장 사면 요구와 관련해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과는 또 결이 다르다. 전형적인 유전무죄 주장”이라며 “개인비리와 회사의 경영은 분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5개 경제단체는 지난 27일 청와대 소관부서에 이 부회장 사면 건의서를 제출했다. 이들 단체는 건의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디지털화가 가속하면서 핵심 부품인 반도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치열해지는 반도체 산업 경쟁 속에서 경영을 진두지휘해야 할 총수 부재로 과감한 투자와 결단이 늦어진다면 그동안 쌓아 올린 세계 1위의 지위를 하루아침에 잃을 수도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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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중소기업 지원 선도연구기관 협력기술개발사업'으로 지원한 클리노믹스가 암 진단용 액체생검 랩온어디스크(Lab-On-A-Disc)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혈액을 회전에 따른 원심력, 밸브 작동 등으로 전자동 분리해 분석할 수 있는 장비다. 혈중 순환종양세포(CTC)와 순환종양DNA(ctDNA)를 포함한 혈장을 액체생검 카트리지 내부 미세한 통로로 30분 이내 동시 분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황철진 생기원 박사(왼쪽)와 이성훈 클리노믹스 암연구소장

황철진 생기원 형상제조연구부문 수석연구원팀은 액체생검 카트리지 평탄도 확보와 누수 방지를 위한 초정밀 금형설계 등으로 랩온어디스크를 도왔다. 생기원은 경기 부천 소재 한국금형기술센터에서 액체생검 카트리지 금형제작에서 부품 생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면서 해당 기술을 양산화 단계까지 끌어올렸다.

클리노믹스는 해당 제조공정의 ISO13485 인증을 마친 것을 물론 미국 FDA 메디컬 디바이스 클라스 1 등록 등을 마무리해 사업화를 눈앞에 뒀다.

이성훈 클리노믹스 연구소장은 “생기원 뿌리기술과 기업 액체생검 분석기술 시너지로 사업화를 이뤘다”면서 “생기원과 액체생검 함께 액체생검 기반 유전체 분석을 통한 질병 진단시장을 석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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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앞에서 포즈 취하는 김범석 쿠팡 의장
(워싱턴 AP=연합뉴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이 지난달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앞에서 상장을 앞두고 포즈를 취한 모습.
[NYSE 제공.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한국거래소가 국내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인 비상장기업)이 해외 증시로 이탈하는 것을 막기 위해 유니콘 상장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거래소는 29일 서울 사옥에서 국내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내 유니콘 상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행사에서 마켓컬리, 네이버웹툰, 두나무 등을 대표적인 유니콘으로 꼽으며 "이들을 우리 시장에 붙잡아둬야 하는 어려운 과제가 떨어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쿠팡의 사례를 들면서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시장의 경계가 점차 허물어져 언어 차이와 상장 비용 문제도 해외 상장을 막는 근본적인 장애물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제2, 제3의 쿠팡이 미국 증시에 상장하는 도미노 현상이 일어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이를 계기로 우리 자본시장이 국내 유니콘 기업에 불리한 점은 없는지, 기업공개(IPO) 절차나 제도에 개선할 점은 없는지 원점에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손 이사장은 "유니콘 기업이 미국 증시로 가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근본적인 이유는 미국 시장에서 제 몸값을 받겠다는 계산에 따라 비싼 상장 비용을 감수하고서도 해외 진출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국내 유니콘의 원활한 상장을 위해 먼저 창업자의 경영권 유지가 가능하도록 창업자와 2대, 3대 주주의 의결권 공동행사 약정이 적극 활용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차등의결권이 도입되기 이전에도 창업자의 경영권 관리에 일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파워볼

한편 차등의결권에 대해서는 "현재 국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조만간 바람직한 합의가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jh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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